베이직 업스타일 사전 준비
업스타일은 모발을 두상 위로 올려 다양한 형태로 연출하는 스타일링 기법으로, 시술에 앞서 모발 상태와 디자인에 따른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삼푸 후에는 컨디셔너 사용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는 모발이 미끄러워지면 업스타일 시 핀이나 롤러가 고정되지 않고 미끄럽지 않은 모발 상태를 유지해야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스타일에는 헤어세트롤러가 함께 사용되며, 롤러는 직경에 따라 소(S) 25밀리미터, 중(M) 35밀리미터, 대(L) 45밀리미터로 구분된다. 연출하고자 하는 볼륨의 크기와 모발 길이에 따라 알맞은 직경의 롤러를 선택한다. 헤어세트롤러의 사용 방법은 모근부터 단단한 볼륨을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두피 각도에 맞추어 90도로 와인딩하고 모발이 말린 결 방향대로 롤러를 제거해야 모근의 볼륨과 컬의 꺾임을 방지할 수 있다.
업스타일 도구의 종류와 핀 사용법
베이직 업스타일 진행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도구로는 실핀, U핀, 대핀, 헤어 고무줄, 백콤용 빗(꼬리빗), 싱이 있다. 실핀과 U핀은 모발을 세밀하게 고정할 때 사용하고, 대핀은 넓은 면적의 모발을 임시로 고정할 때 사용한다. 헤어 고무줄은 모발 다발을 묶어 정리할 때, 백콤용 빗은 모발에 볼륨을 만드는 백콤 작업에, 싱은 업스타일의 볼륨감을 보강하는 보조 도구로 사용된다. 핀을 사용할 때는 토대가 되는 모발, 즉 베이스가 되는 모발에 단단히 맞물리도록 꽂아 고정력을 높이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모발 상태와 디자인에 따른 업스타일 방법
업스타일 진행 시 모량이 적거나 힘이 없는 모발에는 백콤(백코밍)을 이용하여 볼륨을 극대화한다. 백콤은 꼬리빗을 모발 안쪽에 넣고 모근 쪽으로 밀어 넣듯이 빗질하여 모발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부풀리는 기법이다. 완성하고자 하는 디자인에 따라 여러 기법을 조합하여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땋기(브레이드), 꼬기(트위스트), 말기(롤)의 세 가지 기법이 있다. 땋기는 모발 가닥을 교차시켜 엮는 기법이고, 꼬기는 모발 가닥을 비틀어 꼬는 기법이며, 말기는 모발을 둥글게 말아 볼륨감 있는 형태를 만드는 기법이다. 이러한 기법들을 모발 상태와 원하는 디자인에 맞게 조합하여 다양한 업스타일을 완성한다.
베이직 업스타일 마무리
업스타일 시술이 끝나면 완성된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보정하는 마무리 과정을 거친다. 핀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좌우 균형과 볼륨이 디자인 의도에 맞게 표현되었는지를 점검하며 필요한 부분은 추가로 보완한다.
가발의 종류와 특성
가발은 크게 전체 가발과 부분 가발로 나눌 수 있다. 위그는 모자 형태로 두상 전체를 덮는 가발을 말하며, 헤어피스는 모발의 일부에만 사용하는 부분 가발을 총칭하는 말이다. 부분 가발(헤어피스)의 종류로는 폴, 스위치, 위그렛, 웨프트가 있다. 폴은 포니테일 형태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사용되고, 스위치는 이미 땋아진 형태의 모발로 땋은 머리 스타일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위그렛은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보강하는 소형 가발로, 흔히 뽕가발이라고도 부른다. 웨프트는 원단 형태로 짜인 실습용 가발로, 가발 손질과 관리를 연습하는 데 사용된다. 이 밖에도 폭포수처럼 풍성하고 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캐스케이드와 같은 부분 가발 스타일도 있다.
헤어 익스텐션의 방법과 관리
헤어 익스텐션은 본인의 모발에 가닥 가발을 연결하여 모발의 길이나 숱을 늘리는 시술이다. 연결 방법으로는 땋기 피스, 링, 단백질 팁(실리콘), 스티커(테이프)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시술 목적과 모발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헤어 익스텐션 시술 후에는 홈케어 관리가 중요한데, 두피 쪽 연결 부위가 걸리지 않도록 특수 브러시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빗질해야 한다. 또한 삼푸를 할 때는 고개를 앞으로 숙여 감기보다 서서 고개를 뒤로 젖혀 헹구는 것이 연결 부위의 엉킴을 방지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