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조주 기법 총정리

조주기능사 실기시험의 40가지 표준레시피는 다섯 가지 조주 기법(Building, Stirring, Shaking, Floating, Blending) 중 하나 또는 둘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같은 재료라도 기법이 다르면 오작 처리될 수 있으므로, 각 칵테일에 어떤 기법이 지정되어 있는지 정확히 익혀야 한다.

Building (직접법)

잔에 얼음을 채운 뒤 재료를 그 잔에 직접 부어 완성하는 방법이다. 별도의 도구 없이 잔 안에서 바로 완성되며, 탄산음료나 주스로 채우는 하이볼 계열 칵테일에 많이 쓰인다.

Stirring (휘젓기)

믹싱 글라스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바 스푼으로 저어 혼합한 뒤, 스트레이너로 얼음을 걸러 잔에 따르는 방법이다. 투명하고 서로 잘 섞이는 술끼리 조합할 때, 또는 지나친 희석이나 거품을 원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Shaking (흔들기)

셰이커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강하게 흔들어 혼합·냉각하는 방법이다. 우유, 크림, 시럽, 과일주스처럼 잘 섞이지 않는 재료를 사용할 때 적합하다.

Floating (띄우기)

재료의 비중(밀도) 차이를 이용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층을 쌓는 방법이다. 바 스푼 뒷면을 이용해 재료를 조심스럽게 흘려 넣어 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한다.

Blending (블렌딩)

블렌더에 얼음과 재료를 함께 넣고 갈아 부드러운 질감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프로즌 스타일 칵테일이나 과일을 사용하는 칵테일에 주로 쓰인다.

복합 기법

일부 칵테일은 두 기법을 함께 사용한다. 예를 들어 Singapore Sling, Whiskey Sour, Gin Fizz는 셰이킹으로 먼저 혼합한 뒤 잔에서 소다수 등을 채워 넣는 Shaking + Building 방식이며, Tequila Sunrise는 잔에서 직접 만든 뒤 마지막 재료를 띄우는 Building + Floating 방식이다.

개념확인문제

1. 잔에 얼음을 채운 뒤 재료를 직접 부어 완성하는 조주 기법은?

2. 우유, 크림, 시럽처럼 잘 섞이지 않는 재료를 혼합할 때 가장 적합한 기법은?

3. 재료의 비중 차이를 이용해 층을 쌓는 조주 기법은?

4. Singapore Sling, Whiskey Sour, Gin Fizz에 공통으로 쓰이는 복합 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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