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종합정리 및 자주 틀리는 포인트

1강부터 9강까지 다룬 내용을 과목별로 되짚어보며,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음료의 분류 - 헷갈리는 사이다

음료는 알코올 1% 이상을 함유하면 주세법상 술로 취급되며, 알코올성 음료는 양조주·증류주·혼성주 세 갈래로, 비알코올성 음료는 청량음료·영양음료·기호음료 세 갈래로 나뉜다는 큰 틀을 다시 확인하자. 특히 사이다(Cider)는 우리말로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무색의 비알코올성 청량음료를 가리키지만, 유럽에서는 사과로 만든 과실주를 뜻한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함정이다.

와인 - 색상별 제조 순서와 등급 체계

레드와인은 포도 껍질째 발효시킨 뒤 압착하는 반면(수확→파쇄→발효→압착→숙성), 화이트와인은 먼저 압착해 즙만 낸 뒤 발효시킨다는(수확→파쇄→압착→발효→숙성) 순서 차이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스위트 와인은 귀부포도를 쓰는 방법, 발효 중 알코올을 강화하는 방법, 햇빛에 말린 포도를 쓰는 방법 세 가지로 만들 수 있으며, 당분을 직접 첨가하는 것은 와인이 아니라 리큐르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샴페인은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만을 가리키는 명칭이며, 국가별 등급 체계(프랑스 Vdt<Vdp<V.D.Q.S<A.O.C, 이탈리아 VDT<IGT<DOC<DOCG, 독일 타펠바인<란트바인<QbA<QmP)의 순서도 자주 묻는 포인트다. 와인 용어 중 아로마(포도 원산지에서 비롯된 향)와 부케(숙성 중 생기는 향)의 구분, 바디(맛의 점성도)와 드라이(단맛 없음)의 의미도 다시 짚어둘 만하다.

맥주 - 4대 원료와 발효 방식

맥주의 4대 원료는 맥아, 홉, 효모, 물이며, 이 중 홉은 암꽃만 사용하고 수꽃은 쓰지 않는다는 점이 자주 출제된다. 발효 방식으로는 고온에서 발효시켜 효모가 위로 떠오르는 상면발효맥주(에일 계열)와, 저온에서 발효시켜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는 하면발효맥주(라거 계열)로 나뉜다는 구분이 핵심이며, 생맥주는 멸균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는 반면 병맥주·캔맥주는 저온살균을 거친다는 차이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위스키 - 생산지별 분류

스카치 위스키는 원료에 따라 몰트(단식 증류)·그레인(연속 증류)·블랜디드로 나뉘고, 아이리쉬 위스키는 대형 단식 증류기로 3번 증류하며 철자를 'Whiskey'로 쓴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메리칸 위스키 중 버번은 옥수수 51% 이상, 콘 위스키는 옥수수 80% 이상, 라이 위스키는 호밀 51% 이상을 사용하고, 테네시 위스키는 버번을 단풍나무 활성탄으로 여과한 것이라는 원료 비율 차이가 시험에서 자주 다뤄진다. 캐네디언 위스키는 세계 5대 위스키 중 가장 순하고 부드럽다는 설명도 기억해두자.

증류주 각론 - 진·보드카·브랜디·럼·테킬라

진은 홀랜드 진(단식증류, 방향성)과 드라이 진(연속식 증류, 무당)으로 나뉘며, 슬로 진은 진에 자두 성분을 침출시켰지만 증류주가 아니라 리큐르로 분류된다는 점이 6강 내용과 겹쳐 자주 출제되는 함정이다. 보드카는 무색·무미·무취라는 3대 특징을 지니고, 브랜디는 꼬냑(프랑스 꼬냑 지역)·아르마냑(프랑스 아르마냑 지역)·칼바도스(사과 원료, 노르망디)로 생산지·원료에 따라 나뉘며 등급은 VO<VSO<VSOP<XO<EXTRA 순으로 숙성 기간이 길어진다. 럼은 헤비·미디엄·라이트 럼으로, 테킬라는 블랑코·레포사도·아녜호로 숙성 정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고, 테킬라는 메즈칼의 한 종류라는 관계도 다시 확인해두자.

혼성주(리큐르) - 제조법과 대표 술

리큐르의 제조법은 증류법·침출법·에센스법(혼합법) 세 가지이며, D.O.M 표기는 베네딕틴을, "리큐르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샤르트뢰즈를 가리킨다는 것이 대표적인 출제 포인트다. 슬로 진처럼 이름에 증류주명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리큐르로 분류되는 예외를 다시 한 번 유의해야 한다.

칵테일 - 기법과 도구, 분류

조주 기법 중 스터링(휘젓기)은 잘 섞이는 음료에, 쉐이킹(흔들기)은 잘 섞이지 않고 비중이 다른 음료에 사용하며 탄산 음료에는 부적합하다는 차이가 핵심이다. 지거의 계량(작은 쪽 30mL, 큰 쪽 45mL)과 하이볼·피즈·사우어·콜린스 등 스타일별 정의, 그리고 스트레이트 업(얼음 없이 한 번에)과 온더락(얼음과 함께)의 구분도 자주 다뤄지는 포인트다.

전통주 - 3대 명주와 국가 지정 전통주

탁주·약주는 양조주, 소주는 증류주라는 큰 틀 아래, 조선 3대 명주인 감홍로(꿀과 지초)·죽력고(대나무 진액)·이강고(울금·계피·배·생강)의 재료 구성과, 국가 지정 전통주인 경주 교동법주·서울 문배주·충남 면천두견주를 짝지어 기억해두면 좋다.

주장관리와 서비스 영어 - 실무 포인트

바 매니저(총 책임자)-헤드 바텐더(부재 시 대행)-바텐더(제조·판매·재고)-바 헬퍼(보조)로 이어지는 직무 체계와, 와인 서비스 순서(호스트 테이스팅 → 라벨은 호스트에게 먼저 → 서브는 여성 먼저 → 호스트가 가장 마지막)를 다시 정리해두자. 서비스 영어에서는 결제 표현 중 "It's my treat this time.", "I'll pick up the tab.", "It's on me."가 모두 같은 뜻인 반면 "Let's go Dutch."만 의미가 다르다는 점, 그리고 "May I help you with your baggage?"의 올바른 어순처럼 어순이 뒤바뀐 오답을 골라내는 유형이 반복적으로 출제된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실전에서 도움이 된다.

10강 연습문제

1. 사이다(Cider)에 대한 설명으로, 유럽에서 통용되는 의미로 옳은 것은?

2. 맥주의 원료인 홉(Hop)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 표준 계량컵인 지거(Jigger)의 작은 쪽과 큰 쪽 용량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4.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제조 순서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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